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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긴급구호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 에콰도르 홍수 이재민 구호품 지원

by 오라starorar 2022. 3. 31.

▲  장길자(왼쪽 다섯번째) 국제위러브유 회장이 에콰도르 홍수 이재민 구호품 지원 전달식에 위러브유 이사진들과 함께 참석해 아드리안 카오 대사를 비롯한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위러브유 제공.

장길자 회장,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에 전달식
마스크·생필품·식료품 2만 달러 상당 원조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에콰도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27일 사회복지계에 따르면, 위러브유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 수내동 홀리프린스에서 주한 에콰도드 대사관 측에 2만 달러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과 이사진이 참석했고, 에콰도르 대사관 측에서는 아드리안 카오 대사와 조니 레이노소 바스케즈 공관차석 등 관계자들이 나왔다.

에콰도르는 지난 1월 말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병원, 학교, 도로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자연재해까지 덮쳐 이재민들의 어려움이 중첩된 상황이다.

위러브유의 이번 지원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에콰도르 국회, 코토팍시주의 라마나시와 협의해 진행됐다. 위러브유는 “현지에서 보내온 인도적 지원요청 협조문을 통해 코토팍시주의 피해 상황과 지원 요청 분야 등을 파악하고 구호품을 신속히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호품은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포함해 쌀, 렌틸콩, 강낭콩, 면, 설탕, 소금, 식용유, 통조림 등 생필품, 식료품으로 이뤄져 있다. 수해지역인 코토팍시주 라마나시 이재민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마나시는 교량과 도로 폐쇄로 주민 약 1만 5000명이 고립됐고 주택 100여 채가 파괴됐으며 경작지 1200헥타르가 유실됐다.

장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일 텐데 홍수 피해까지 겪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위러브유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았으니 지원품 전달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드리안 카오 대사는 “이번 지원을 비롯해 앞서 코로나19로 힘들 때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해 주신 것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위러브유는 지난 2020년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과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개와 마스크 2만 매를 지원했다. 지난해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들의 진단키트 구매비용을 지원하며 국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앞서 2016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에스메랄다스주 9개 임시 대피소의 이재민 644세대에 생필품, 가스렌지와 조리도구, 질병예방용 모기장 등을 지원하며 구호활동을 한 바 있다. 장 회장은 당시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해 다시금 위로를 전하며,카오 대사와 함께 에콰도르에 대한 추후 지원내용을 협의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전 DPI) 협력단체로, 세계 67개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ㄲ 긴급구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교육지원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격는 에콰도르에 도움의 손길을 보낸 국제위러브유의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구촌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국제위러브유가 되길 바랍니다~

어머니와 같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 회원들과 장길자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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