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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교육활동

방글라데서 ·교육복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by 오라starorar 2020. 8. 4.

방글라데서 ·교육복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들은 전자기기를 접하는 것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방글가데시 또한 2008년부터 초중등학교의 전산 교육을 의무화했으나, 여전히 교육의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수도 다카의 아가르가온 지역에 위치한 알로크 시칼로이 학교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무상으로 가르치는 민간 교육기관입니다.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초등교육이 필요한 학생 총 300여명이 다니고 있습닏. 이부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다 보니 학교는 늘 재정적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가 없어 정보통신기술 과목은 아예 가르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한 방글라데서 대사관을 통해 학교의 사정을 알게 된 (재)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학교 측과 논의히 컴퓨터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7월 224일 알로크 시칼로이 학교에서 위러브유 교육 기자재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방글가데서 회원 10명이 학교를 찾아 교직원과 50명의 학생이 지켜보는 가운데 컴퓨터 5대와 전용 책상, 스피커, 멀티탭 등을 전달했습니다

회원들은 기증식을 바친 후 새 책상을 도서실로 옮기고 직접 컴퓨터를 설치했습니다. 또 준비해온 간식ㅇㄹ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함께 컴퓨터를 보며 사용법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배움에 대한 열의를 타냈습니다.

이제 학교는 재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과 후 수업도 열어 학생들이 졸업한 뒤에도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을 받게 할 계획입니다. 교사들은 위러브유에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라셰다 나스린 교장은 기증식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 나누는 위러브유의 정신을 배우자

고 학생들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위러브유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위러브유의 이번 지원은 아이들을 위해 새롭게 지식과 정보의 창을 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양질의 교육은 빈곤과 불평등의 고리극 끊어낼 실마리 입니다. 위러브유는 이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이 없는지 돌아보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교육Education

교육은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미래 지구촌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포괄적이며 공평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비지원, 학교시설 구축 및 개선, 교육 설비 및 집기 제공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이들이 바른 인성과 감성을 함양하고 가족 ·세대간에 소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며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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