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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언론보도

여성동아에 실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소식

by 오라starorar 2020. 7. 7.

지구촌 가족에 전하는 따스한 마음,
‘생명 살리기’

위러브유가 라오스 세폰중고등학교에 강당 및 교실 개·보수와 더불어 물과 위생 보장을 위해 물탱크 설치, 화장실 건축도 진행했다(왼쪽). 지난해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는 위러브유 회원들.

특히 ‘생명 살리기’는 기후재난, 빈곤, 혈액 부족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지구촌 가족들을 돕고자 펼치는 활동이다. 지난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시민들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2만 매를 지원했다. 이어서 5월에는 코로나19로 의료 체계 붕괴 위기에 처한 에콰도르에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1천 개를, 라오스에는 진단키트 1천2백48개와 마스크 1만 매를 각각 전달하며 국제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과 희망을 전했다. 

그동안 위러브유는 포항 지진, 세월호 침몰,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일본 홍수, 페루 한파, 미국 허리케인 등 국내외 각지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 재난으로 고통받은 이들을 헌신적으로 도우며 힘과 용기를 전했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극심한 강원 이재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삼척·울진·영덕 이재민들에게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전하며 재해로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한 것도 그 일환이다. 

이처럼 국내외 상황에 맞는 복지활동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꾸준히 국제 협력의 장도 마련해왔다.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통해서는 각국 대사와 외교관, 다방면의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생명구호와 긴급구호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제68차 유엔 시민사회 콘퍼런스’에 참석해 각국 시민단체와 정부, 학계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에 대해 담론했다.

인류와 지구 보호하는 ‘지구환경 살리기’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왼쪽)과 조니 레이노소 바스케즈 주한 에콰도르 대사대리가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에콰도르에 진단키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2019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에서는 각국 대사와 외교관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생명구호 방안을 논의했다.

깨끗한 환경은 인류 복지의 근간이라는 취지에서 위러브유는 ‘지구환경 살리기’를 통해 환경복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환경보호 캠페인, 정화운동, 나무 심기 등이 포함된 클린월드운동으로 대표된다. 

http://woman.donga.com/3/all/12/2101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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