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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환경활동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벌교갯벌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2500그루 심어 ‘마더 로드’ 조성

by 오라starorar 2022. 6. 9.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벌교갯벌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2500그루 심어 ‘마더 로드’ 조성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벌교갯벌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2500그루 심어 ‘마더 로드’ 조성© josefin, 출처 Unsplash

벌교갯벌 생태환경 보전 위해 ‘마’음을 ‘더’하다

-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2500그루 심어 ‘마더 로드’ 조성 -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2500그루 심어 ‘마더 로드’ 조성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광주·순천 등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연둣빛 조끼를 입고 보성군 벌교읍 중도방죽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중도방죽 산책로에 수국 묘목을 심는 날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금빛 갈대밭이 회원들을 반기듯 바람에 출렁입니다.

중도방죽이 위치한 벌교갯벌 일대는 수달과 흑두루미 같은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각종 갯벌 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보고입니다. 벌교갯벌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한국의 갯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고, 2006년에는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순천만갯벌과 함께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벌교갯벌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습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벌교읍과 뜻을 모았습니다. 중도방죽에 수국 묘목 심는 일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 자연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나무를 심는 ‘위러브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이날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벌교읍에 생태환경 조성 지원금 천만 원을 전하고, 회원들은 2.5킬로미터 산책로의 다섯 구간 중 네 구간에 수국 묘목을 정성껏 심었습니다.

 
 
 

수국 식재 과정

“남해안의 작은 지역인 벌교읍에 수국을 심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장길자 회장님과, 여기까지 직접 찾아와 봉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남규 벌교읍장

“우리나라 습지가 지닌 생태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참여를 촉구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이곳이 어머니 품처럼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최병운 위러브유 전남지부장

중도방죽 마더로드 현판

길에는 푸릇푸릇한 묘목 총 2500그루가 심겼습니다. 산책로 들머리에는 ‘중도방죽 마더 로드(Mother Road)’ 현판이 세워졌습니다. 환경을 위해 마음을 더한 위러브유와 벌교읍의 협력을 기념하고,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어머니 품에 안긴 듯 위로와 행복을 얻길 바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출처:국제위러브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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